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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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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리스크관리 5단계

리스크관리는 이 business를 하게 되면, 미래 일정 기간 안에
1.
어떤 종류의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까? (리스크 인식)
2.
발생한다면 어느 정도 금액의 손실이 있을까? (리스크 측정)
3.
손실을 막기 위해 어떤 대비책을 수립해야 할까? (리스크 대비)
4.
대비책을 실행 (실행)
5.
예측한 상황과 대비책에 대한 평가 (평가)
리스크 관리 방법의 주된 발전은 앞의 세 가지 영역에서의 발전이다.

1. 리스크 인식 (Risk Identification)

은행은 다양한 종류의 리스크를 보유, 직면하고 있다.
은행의 리스크 종류
계량화 할 수 있는 리스크
어느 정도 표준화 된 방법이 있는 리스크
: 신용리스크, 운영리스크, 시장리스크, (금리리스크)
초보 단계의 이론이 형성된 리스크
; 신용편중 리스크
계량화 하기 어려운 리스크
: 유동성 리스크, 전략 리스크
은행의 다양한 업무의 종류마다 여러 종류의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하게 된다. 즉, 업무와 리스크가 1:1로 매칭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예금 업무에는 운영리스크, 금리리스크, 유동성리스크 등이 혼재되어 있다.
→ 따라서 어떤 업무에 어떤 종류의 리스크가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리스크의 종류가 다르다고 보는 기준은 그러한 리스크를 발생시키는 리스크 요인(risk component)가 다르다고 본다는 뜻.
리스크 종류가 다르면, 리스크 측정 방법이 달라진다.

2. 리스크 측정 (Risk Measurement)

리스크 측정 방법은 리스크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리스크의 크기를 계량화(측정)할 수 있는 요소(risk component)가 다르다고 본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신용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대출을 받은 기업 또는 개인 차주가 1년 내에 부도날 확률
: 부도율(PD: Probability of Default)
2.
부도가 날 경우, 부도 시점의 대출 금액
: 부도시 익스포져(EAD: Exposure At Default)
3.
부도가 날 경우, 대출 금액 중 회수되지 않을 손실 금액의 비율
: 부도시 손실율(LGD: Loss Given Default)
그리고 리스크 요인들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값들을 계산할 수 있다.
1.
향후 1년간 평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금액은 얼마인가?
: 예상 손실(EL: Expected Loss)
: EL = PD * LGD * EAD
2.
평균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 금액은 얼마인가?
: 비 예상 손실(UL: Un-expected Loss)
: UL은 손실분포를 이용하여 99.9%의 값을 취한다.

3. 리스크 대비 (Counter-plan)

리스크에 대한 대응 태도의 종류
1.
리스크 회피 (Risk avoidance, Risk aversion)
위험 있는 일을 아예 하지 않음
자산 매각, 사업 폐기, process 삭제
2.
리스크 전가 (Risk transfer) 또는 경감 (mitigation)
Hedging: 위험과 이익을 동시에 감소시킴
Insurance: 더 큰 손실의 가능성을 확실한 손실로 대체
Diversification: 한 자산에 대한 위험노출을 제한
3.
리스크 보유 (Risk retention)
위험을 take 하기로 결정함
Take 할 수 있는 리스크 크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그 한도를 사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

4. 실행 (Implementation)

리스크 대비 전략을 실행
리스크 대비 (특히 리스크 전가) 에는 비용이 발생함
실행 비용을 최소화 해야 함 (Hedge 비용 등)

5. 평가 (Review)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위험, 관리 기법, 위험 전가 비용이 변화함
리스크 측정 모형도 새로운 데이터가 축적됨에 따라 변경 필요
모형 적합성 검증(model validation)이 필요한 이유:
특히 사후 검증(back-testing)이 중요
사전 검증: 모형의 성능(power)을 사전에 점검해보는 것
사후 검증: 모형을 통해 예측한 것과 실제 결과를 사후에 비교해 보는 것